□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이태수, 이하 보사연)은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소장 홍백의)와 함께 ‘제16회 한국복지패널 학술대회’를 21일 오전 10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개최되었던 지난 3년과 달리, 직접 만나서 연구성과를 나누는 학술교류의 장으로 마련했다.

□ 세션1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빈곤 및 소득보장’, ‘노인’, ‘삶의 질’ 3개 주제애 대해 총 6개 논문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결핍지표 분석을 통한 한국 다차원 빈곤의 특성 연구(중앙대학교 원소윤) △노인 다차원적 빈곤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이전소득의 조절적 역할에 관한 탐색적 연구(가톨릭대학교 송치호) △청년에게 희망은 고문인가 디딤돌인가? 패널자료와 베이지언 네트워크 모형을 활용한 희망과 행복의 관련성에 대한 소득 집단별 비교(부경대학교 노법래) 등이 발표되며 각 주제마다 2개의 논문이 발표된다.

□ 세션1을 마치고 이태수 원장과 홍백의 연구소장의 개회사가 이어진다. 이후 홍경준 한국사회복지학회장의 축사와 함께 대학원생 우수논문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서 13시 40분부터는 한치록 고려대 교수가 ‘패널 데이터 분석의 최근 동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 세션2에서는 ‘아동·청소년’, ‘코로나19와 사회경제적 영향’, ‘대학원생’이라는 3개 주제에 대해 9개 논문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부모교육참여와 아동·청소년의 미디어 시간, 인터넷 과의존 간의 관계(이화여자대학교 이원지, 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 이수진, 신라대학교 정수정, 이화여자대학교 정익중) △코로나19와 가구 경제(부산대학교 남재현) △코로나-19로 인한 she-cession은 왜 '엄마'에게 가혹한가?: 코로나-19 이후 유자녀 기혼 여성의 유급 노동시간 추정을 중점으로(김준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석박통합과정) 등 각 주제마다 3개의 논문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 세션3은 ‘정신건강1’, ‘정신건강2’, ‘복지인식’을 주제로 6개의 논문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잠재전이분석(Latent Transition Analysis)을 활용한 노인 우울 증상의 하위 유형의 종단적 변화(성신여자대학교 박현용) △1인 가구여부가 성인 장애인의 행복감 변화궤적에 미치는 영향: 여가생활만족도 변화궤적 매개효과를 중심으로(경기복지재단 이병화, 신서우) △소득과 자산의 결합지위가 복지태도에 미치는 영향(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양종민) 등 각 주제마다 2개의 논문이 발표된다.

□ 이태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한국복지패널은 소득과 재산, 생활실태와 복지욕구 전반을 설문에 포괄하고 있어 사회복지학 및 경제학뿐 외에도 다양한 학문 및 정책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복지패널은 표본추출 당시, 표본의 절반 정도를 중위소득 60% 미만의 저소득층에 할당함으로써 저소득층을 위한 정책 개발 연구에 특화된 패널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면서,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 학술대회는 한국복지패널이 학문과 정책 발전에 활발하게 활용되는 주요한 통로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각계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애정과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1. 보도자료 1부.

2. 행사 자료집 1부.

3. 행사 초청장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