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은 2025년 5월 23일(금),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취지 아래 전개되고 있는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주관하여, 2024년 10월부터 각계 주요 인사들의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1970년 국립가족계획연구소를 시작으로 가족계획연구원, 한국보건개발연구원을 거쳐 1981년 한국인구보건연구원으로 발족했다. 이어 1989년 지금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으로 개칭하였고 지난 50여 년간 대한민국의 보건복지정책과 사회정책 분야에서 국가 정책의 기획과 발전을 선도해 온 국책연구기관이다.

신영석 원장은 백일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국공공조직은행 이형훈 은행장과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협회장을 지목했다. 신 원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로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실천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