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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도 인생의 일부일까?
- 작성일 2024-11-25
- 조회수 73
정책이슈를 1분안에 정리하는 쇼츠(shorts) 콘텐츠 입니다.
ㅇ원 영상: 한국사회에서의 존엄한 죽음(정경희) | 2024년 보건사회연구 콜로키움
ㅇ강연자: 정경희 박사(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
(음성 자막)
제가 이번에 이런 생각을 정리를 하면서 이런 그림을 한 번 그려봤습니다.
인생이라고 했을 때 삶만 포함하는 그런 관점이 있겠고요,
죽음은 (삶과) 다른 것으로 보는 관점이 있겠고
삶과 죽음이라는 것을 다 포함해서 인생이라고 보는 그런 관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앞서 살펴본 죽음의 특징 중에서 삶과 죽음이 서로 연계가 되어있다라는 것이
아마 여기서 보시기에 오른쪽의 그림이 그런 관점을 반영하고 있다라고 생각해봤고요,
도식적이긴 하지만, 그렇다면 삶과 죽음이 어떤 특징,
또 어떤 대비점을 갖고 있을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삶은 우리가 어느 한순간도 잊어버릴 수가 없죠.
'show must go on(삶은 계속 되어야)'이니까요.
하지만, 죽음은 잊어버릴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죽음을) 잊고 지낼 수 있죠.
그런데 어떤 계기에 당면했을 때 죽음을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