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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을 위한 국가, 지자체의 노력은?
- 작성일 2024-11-18
- 조회수 24
정책이슈를 1분안에 정리하는 쇼츠(shorts) 콘텐츠 입니다.
ㅇ원 영상: 신중년이 나타났다
ㅇ출연자: 최동석 아나운서, 이윤경 선임연구위원, 황남희 저출산고령화정책기획센터장, 조성은 연구위원
(음성 자막)
(최동석 아나운서)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노후준비, 또 뭐 대인관계를 포함해서
여러가지 다른 측면의 노후준비까지 짚어주셨는데
결론적으로 '개인이 다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라는 생각도 들어요.
그래서 결국 국가가 개입해서 해줄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이 있을까?
이 부분에 대한 얘기를 해주시면 어떨까요?
(이윤경 선임연구위원)
서울시 같이 (정책적으로) 앞서가는 지역에서는 '50플러스재단' 같은 센터를 만들어서
모이는 공간을 마련하기도 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교육프로그램, 또 가르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하고 그런 걸 많이 하고 있거든요.
(황남희 저출산고령화정책기획센터장)
너무 아쉬운 건 신중년도 그렇고 다른 돌봄이나 (이런 것도 그렇고)
'서울에 이사를 가야되나? 이런 혜택을 받기 위해?'
지자체 차원의 정책으로 접근 될 것이 아니라, 정부차원에서 좀 가야되지 않느냐
(조성은 연구위원)
사실 고용노동부 프로그램은 너무 취업중심, 직업교육 중심으로 되어 있으니까
사실 50대 분들이 원하시는 게 꼭 다 취업, 직업교육 이런 건 아니거든요,
뭐 예를 들어서 '나는 젊었을 때 영화가 꿈이었는데 어쩔 수 없이 못했다.',
'이제 좀 애들 키우고 퇴직하니깐 한 번 해보고 싶다' (이런 사례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