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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수급 연령은 건강수명도 고려해야

  • 작성일 2024-06-05
  • 조회수 328

정책이슈를 1분안에 정리하는 쇼츠(shorts) 콘텐츠 입니다.


ㅇ원 영상: [뽀라 무편집본] 문이과 끝판왕이 알려주마! 귀 열어라, 연금개혁 들어간다!

ㅇ출연자: 김우창 교수(카이스트)


(음성 자막)


연금에서 소외된 분들에 대한 논의를 대단히 많이 하잖아요

그런 (논의를 많이 하는)분들조차 수급개시 연령을 되게 쉽게 이야기하세요.

그런데 다시 말씀드립니다만 소득 · 자산과 건강은 비례하는데

이들에게 68세까지 연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저는 대단히 잔인한 일이라고 봐요.

왜냐하면 평균 65세가 건강연령이라고 한다면 연금을 조금 밖에 못받는 분들은

현실적으로 건강수명이 그것보다 낮을 거거든요.

그들에게 아픈데 67세까지 일하라고 떠미는 거예요.

근데 일자리가 있느냐, 그건 노동문제가 되니깐 거기까지는 들어가지 않더라도

일자리가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 그들은) 67세까지 일을 해야되는 거예요.

그러니깐 그런 배려없이 그냥 '어 평균수명 3년 늘어났으니깐

노동을 2-3년 더할 수 있어'라고 하는 것은 글쎄요 너무 잔인한 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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