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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문·사회분야 최초의 국책연구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제51주년 개원기념식 20일 열려

  • 작성일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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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설립 51주년 기념식 다시보기(유튜브): https://youtu.be/LhOyieqSRUM


인문·사회분야 최초의 국책연구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제51주년 개원기념식 20일 열려


- 이태수 원장, 「보사연 미래 비전」 발표」…“한국 복지국가의 새로운 길 개척할 것”

- 〈디지털 역사관〉 개관 및 시연…정책연구 역사 보존과 후대 이전을 위한 지식전수체계로 의미 깊어

- 화상 생중계 진행, 전직원 온라인 시청…감사패 증정 및 우수보고서 포상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이태수, 이하 보사연) 제51주년 개원기념식이 20일(화)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지침을 준수하여 최소 인원이 회의장에 참석하고, 전체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됐다.


□ 보사연은 지난해 기관 설립연도를 재조명할 중요한 기록물을 발굴하여, 보사연의 설립 기원이 당초 가족계획연구원 개원일(1971.7.1.)에서 국립가족계획연구소 개소일(1970.7.20.)로 재설정됨으로써 2021년 7월 20일을 기해 설립 50주년이 아닌 51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 기념식은 △기관장 기념식 선포 △[1부] 걸어온 길·보건복지 정책연구 51년의 역사 △[2부] 역사를 통해 미래로 가는 KIHASA △감사패 증정 및 고마우신 분 소개 △연구기관평가 우수보고서 포상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 [1부] ‘걸어온 길·보건복지 정책연구 51년의 역사’ 순서에서는 보사연 설립연도 재정립 보고와 디지털 역사관 개관 및 시연을 통해 지난 51년의 역사를 딛고 100년을 향해 나가는 보사연의 새로운 도약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 [2부] ‘역사를 통해 미래로 가는 KIHASA’ 순서에서는 보사연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여 51주년 자축과 함께 미래를 향한 메시지를 담은 ‘51인의 보사연 목소리’ 영상 상영이 있었다.


□ 이어서 이태수 원장이 「보사연 미래 비전」 발표를 통해 보사연의 사명과 미션에 대해 발표했다. 이 원장은 “보사연의 미션은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사람 모두가 빈곤에 대한 두려움, 차별과 소외 없이 각자의 다양성을 존중받으며 건강 100세 수명을 누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 원장은 “새로운 전환의 시대 앞에 「불평등·불공정·격차」라는 위기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은 인구·경제·사회·환경·정치 영역에서 발생하는 미래 환경의 도전에 대응하여 ‘지체된 복지국가’를 딛고 한국 복지국가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한다.”면서 보사연의 비전을 제시했다.


- 이태수 원장은 “우리의 사명과 비전을 실현하는 그날까지 소통의 원활함 속에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우리는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들, KIHASA’입니다. 함께 갑시다.”라는 말로 직원들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었다.




□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잃어버린 1년의 역사를 찾아 기관 설립 51주년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정 이사장은 “70년대 산업화 이후 대한민국은 경제성장과 사회복지가 균형을 이루며 발전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경제력 세계 10위권에 올라선 지금, 우리는 불평등과 양극화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런 미래의 도전 앞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설립 51주년의 의미는 남다르다. 보사연이 지나온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이날 기념식에서는 디지털 역사관 자문 및 자료 기증에 애써 준 조남훈 보사연 전임 부원장과 이승욱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우수보고서에 대한 포상 및 시상이 있었다. 수상자는 ‘연구보고서 우수성 평가’ 3편(정연 부연구위원과 노대명·오미애 연구위원), ‘정책화 기여도 우수보고서’ 2편(최현수 연구위원, 김수진 부연구위원)이다.


□ 보사연은 지난 반세기 동안 국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로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면서 사회정책 분야 최고의 싱크탱크 기관으로 자리잡아 왔다.



붙임: 보도자료 원본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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